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간편가입 대출안심 보장보험 무배당’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신용보험인 ‘간편가입 대출안심 보장보험 무배당’을 이날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를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안심서비스 특약을 통해 질병이나 사고로 사망 등 보험사고 발생 시 약정한 보험금 이내에서 고객의 대출금을 상환해주며, 계약심사과정을 간소화해 의료적 결함으로 인한 가입 문턱을 낮췄다. 병력이 있더라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력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력만 없으면 가입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사고 시 대출금 상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이정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품개발부 부장은 "고금리 상황 속 대출상환 부담이 늘어난 차주들 사이에서 사고 시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신용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고령화 사회라는 새로운 변화에도 연령이나 병력으로 인한 거절 없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대출상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은 5년부터 최대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40세 남자가 20년 만기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월 보험료는 3만3500원이다.
고객의 상황에 따라 현재 대출이 있는 경우 1종(고정부가형)으로, 가입 시 대출이 없더라도 향후 대출 발생에 대비하고 싶다면 2종(선택부가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시장에서 20년 이상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해 온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보험의 효용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용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케어 가이드’, 금융취약층을 위한 신용관리 경제교육 ‘신용케어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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