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13명 늘어난 638명 선발에 5026명 접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9급 등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7.9대 1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638명 선발 예정에 총 50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은 인천시와 8개 구는 8.4대 1, 강화군은 4.5대 1, 옹진군은 3.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 39대 1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1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인천시 시험정보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지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된다.
김익중 시 인사과장은 “행정수요를 반영한 적시 인력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213명을 증원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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