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고위 회의서 "12.3 비상계엄 후 많은 시간이 지나 국가적 신뢰가 떨어지고 국가적 혼란이 지속된 것에 대해 아쉽지만 헌법재판소가 헌법 질서와 민주공화국 가치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 내릴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출발하고 있다. 2025.04.02.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상 책무, 국민이 부여한 책임, 역사적 사명 의식을 갖고 합당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국민과 함께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행스럽게도 헌법재판소가 선고 기일을 지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 공동체가 유지되려면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최소한의 규칙을 따라야 하며 그 규칙 중 최고 상위 규칙이 헌법"이라며 "헌법에 의한 국가 질서, 즉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건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일인데 이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최후의 재판소가 바로 헌법재판소"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매우 많은 시간이 지나서 그 동안 대한민국의 국가적 신뢰도 떨어지고 국가적 혼란이 지속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없잖아 있다"면서도 "저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질서와 이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존중해서 합당한 판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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