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길 KCL 원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변경일 KCL 노조지부장(오른쪽 부터)이 기금증서를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과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영남 지역에 발행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CL은 매년 1억여원 사회공헌 활동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모로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국경없는이사회’에 1000만원, 지난해 2월에는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서천군청’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지역이 추가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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