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청장년 세대와 머리 맞댄 경사노위 "복합위기 몰린 노동시장 해법 찾자"

"우리 사회는 노동시장 격차가 심화되는 것과 더불어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며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분열과 갈등이 아닌 대안과 해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일 개최한 '제2차 세대공감 사회적 대화 자문회의'에서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전환기 노동시장 문제에 대해 청장년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권 위원장은 "고용·노동 전문가 10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노사정이 우선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 인공지능(AI) 전환에 따른 미래 노동시장 대응전략 수립 등을 꼽았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