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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NO'…고창군, 벚꽃축제 앞두고 점검

'바가지 NO'…고창군, 벚꽃축제 앞두고 점검
전북 고창 벚꽃축제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3회 벚꽃축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장 입구에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의 가격을 게시해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과도한 요금이나 자릿세 징수 등 부당한 행위에 관한 민원에 경우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점검반 단장인 김영식 부군수는 "판매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