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탑승객에 포토북 선물…노선 다변화로 여행 선택지 확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3일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 정기 운항 개시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일본 이시가키지마에 낮 12시(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3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은 주 5회(월·화·목·금·일) 이뤄진다.
진에어는 첫 운항편(LJ361편)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포토북 제작 교환권을 제공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짧은 비행 거리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인기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가키지마는 한국 여행객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일본 대표 휴양지다. △물소마차 △정글 카약 △쥐가오리 스킨스쿠버 등 이색 체험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하와이'로도 불린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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