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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접수

총 상금 3억원, 대통령상 2000만원·국무총리상 1500만원

특허청,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접수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이달 4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Campus Patent Universiad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CPU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연구개발(R&D)전략 및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대회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CPU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총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0개 문제를 출제했다.

올해는 상위 상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대통령상(1500만→2000만 원), 국무총리상(1200만→1500만 원)이 상향 조정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에서 학생들이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보고, 특허 전략 수립 및 사업화 구상 과정을 통해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홈페이지, 문의는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으로 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