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전문교육·연말 사진전 참여기회 등 혜택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지역 공원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 사진사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 사진사 운영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사진사들에는 매달 한 차례 윤은준 사진작가로부터 촬영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사진사들은 연중 현장 실습을 통해 사진 촬영 역량을 기르며 각 공원의 계절별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하게 된다. 오는 4분기에는 그간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한 연말 사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개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계 시민 사진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의 사계절을 직접 촬영하며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 경험하면 좋겠다”며 “사진을 통해 부산지역 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시민 사진사’ 모집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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