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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심 속 녹색쉼터 '실내정원' 3곳 조성

부산복합혁신센터·부산시청·부산글로벌빌리지 등

부산시, 도심 속 녹색쉼터 '실내정원' 3곳 조성
올해 말까지 실내정원이 조성될 부산시청 12층 공간.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 3곳의 실내정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순한 미적인 공간을 넘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영도구 부산복합혁신센터, 부산시청 12층, 부산진구 부산글로벌빌리지 등 3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실내정원 사업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