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장기 렌터카 수요 증가에 맞춰 사용자가 간편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캐피탈사의 렌터카 이용 금액과 진행 중인 이벤트,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차 출시 알림을 설정하면 장기 렌트가 가능한 신차가 출시되는 즉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동차 브랜드별로 인기순 또는 이용금액이 낮은순과 높은순 등으로 설정해 렌트가 가능한 차량을 비교할 수 있다.
그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세부모델, 연식, 연간 주행거리, 선납금, 이용기간 등 조건을 기입하면 월 이용료가 계산된다. 특히 즉시 출고를 원하는 사용자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금융사 사이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한 상담 신청이 진행되며, 상담을 통해 최종 견적 확인 후 결제신청까지 완료되면 차량이 즉시 출고된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에는 하나캐피탈, 농협캐피탈 등 3개 사가 입점했으며 현재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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