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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대선 국면에 학사일정 차질 없어야"

서거석 전북교육감 "대선 국면에 학사일정 차질 없어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대통령 탄핵과 선거 등 어지러운 상황에 학사일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7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서 교육감은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두 달 안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여러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당장 오는 6월 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일정뿐만 아니라 학사 일정,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주요 업무 일정 등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잘 협의해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교육 관련 공약도 나오게 될 것”이라며 “전북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