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4월 말부터 순차적 시행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열고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사진은 281번(가칭) 노선도,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열고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과 청라 등의 내륙연계를 강화해 BRT 및 주요 도시철도와의 환승 용이(가칭 281번, 가칭 282번),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지역의 노선 확충(가칭 991번, 가칭 6601번, 가칭 8801번, 가칭 9902번), 버스 이용 접근선 개선 및 민원 해소(558번, 592번, 14번, 19번)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제3연륙교 개통,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인천시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