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동성케미컬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쾌척

동성케미컬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쾌척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오른쪽)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성금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성케미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을 지난 4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 동성케미컬 이만우 대표, 동성화인텍 최용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은 동성케미컬과 동성화인텍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동성케미컬 백정호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 동성케미컬은 2016년부터 수해, 산사태 등 국가적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동성케미컬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을 종속회사로 두고 그룹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화학, 신발, 자동차, 포장재, 빌딩∙건축, 에너지, 헬스케어, 코스메틱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최근 과학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고기능, 에너지, 바이오 4대 전략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로 연 매출액은 약 1조원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