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농촌지역 이동복지서비스 자료사진. 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8일 정읍시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농촌 이동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만리길’ 사업을 진행했다.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는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의료,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농촌 주민들 사이 호응을 얻어 올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대자인병원 의료진 이동진료 서비스를 포함해 우울증 검사와 네일아트(마음사랑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편백 팔찌만들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긴급복지상담(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진행됐다.
이동복지서비스는 참여 지역을 모집해 정읍을 시작으로 군산, 순창, 완주, 임실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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