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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보건협회와 업무협약 "산재 근로자 복귀 지원"

산업재해 근로자의 빠른 사회 복귀 지원

근로복지공단, 보건협회와 업무협약 "산재 근로자 복귀 지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이 8일 울산시 중구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에서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협회장과 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산재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1개 병원, 3개 의원을 직접 운영하며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가 빠르게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보건 수행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중대재해 예방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산업보건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