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는 자회사 다인을 통해 국내 1위 심리상담 플랫폼 ‘트로스트’를 인수하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분야 정신 건강 관리 사업을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간 거래(B2B)·B2C 통합 멘탈케어 플랫폼 ‘넛지 EAP’를 출범한다.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트로스트는 AI 기반 상담, 셀프케어 콘텐츠, 심리 테스트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이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를 자사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연동하여 사용자가 걷기·러닝과 함께 멘탈 케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케어’ 서비스와 종합 건강관리 앱 ‘지니어트’를 운영하며 만보기, 혈압·혈당 관리, 홈트레이닝 기능을 제공하고, 러닝 특화 플랫폼 ‘러너블’에도 투자하는 등 웰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트로스트 인수를 통해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리워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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