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 교육 콘텐츠 개발 MOU
㈜교원 관계자와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관계자가 지난 3월 25일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빨간펜 선생님이 서울대학교의 전문적인 교육연구 역량이 더해져 양질의 교육상품과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교원은 최근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교원 관계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와 함께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원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문해력 및 역사 등 교육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특강 실시 △자녀교육 전문지도자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빨간펜 선생님 교육 역량 강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대 인문정보연구소의 인문학적 연구 자산을 토대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빨간펜 선생님의 직업 전문성 강화 뿐만아니라 교원 회원들의 올바른 교육적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익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교원은 유초등생 대상의 AI학습지 '아이캔두(AiCANDO)' 및 전집,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도요새'를 중심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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