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스타트
원주·영월·인제 3개 재단 신규 참여
강원문화재단 2025년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열렸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강원형 지역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개 지역 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문화재단, 동해문화관광재단, 속초문화 관광재단, 홍천문화재단, 횡성문화관광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인제군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에 사업비와 역량강화 등 사업전반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초문화재단은 도내 8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 개발 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규 협력기관으로 원주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인제군 문화재단이 선정됐으며 2년차 협력 기관인 횡성, 3년차 협력 기관인 동해, 속초, 홍천, 고성의 경우 자부담금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차인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사업을 통해 기존 협력 기관에는 전년도 사업의 연속성과 향후 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신규 협력 기관에는 기초문화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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