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JYP엔터, 올 1분기 국내외 재난에 8억 기부

관련종목▶

경상도 대형 산불 5억원에 이어 '강진' 미얀마에 3억

JYP엔터, 올 1분기 국내외 재난에 8억 기부
JYP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피해 긴급 구호와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3억원을 기부했다.

9일 JYP엔터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긴급 식량 및 생필품, 식수 위생, 아동 치료비 지원 및 심리 사회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원,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아동 및 지역주민 지원 성금 5억원, 올해 3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 지원 성금 5억원을 각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활동 'EDM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본사에선 51억5000만원, 일본 지사에선 4800만엔(일본 지사)을 기부해 총 3167명의 국내외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월드비전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EDM 치료비 지원 사업의 파트너 기관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