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 로고.
[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LG유플러스에 153억 7400만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3.32%다.
다보링크는 올해 안정적인 납품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신규 판매처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납품도 매달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의 안정적인 기반을 발판으로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B2C시장 진출 등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납품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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