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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에 금융 솔루션 제시

신한은행,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8일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이강천 대한법무사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법무사회관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법무사 약 7800명이 만든 단체로, 다양한 법률 지원과 관리 및 제도개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투자 희망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금융상담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 공동개최 △상호 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신규 고객유치 솔루션 제공 등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협회 회원 법무사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프로세스 및 규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법무사협회와 함께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편의성을 높인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