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금 전달식 개최
주거 안정과 생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
[파이낸셜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자료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보훈부와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9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은행이 기부한 5000만 원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유가족의 주거 안정과 생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보훈부는 지난해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올해 1월부터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정식 개통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휴대전화 소액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훈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이번 KB국민은행의 기부를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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