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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경북 산불 피해 복구 5437만원 기부

임직원 온정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지역 사회재난 극복 동참

엑스코, 경북 산불 피해 복구 5437만원 기부
엑스코 전경. 엑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437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광범위한 산림이 소실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지원의 일환이다.

자체 예산 5000만원과 임직원 모금액 437만원을 포함해 총 5437만원을 기탁했다.

차혁관 경영부사장은 "대구와 경북은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적·산업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면서 "엑스코 임직원은 이번 기부로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과 복구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