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내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상오안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천군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상오안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복합문화센터는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전체 면적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되며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 체력 단련장, 교육 및 문화 강좌 공간이 마련된다.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들은 업무 외에도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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