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으프 베트남이 2024년 재무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총매출이 4020억동 (약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보험영업 순수익은 2560억동(약 144억원)에 달했다.
10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총자산은 2조3370억동(약 1318억원)을 기록했고, 최소 지급여력 비율은 4496%를 기록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요구자본에 비해 가용자본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보험사가 고객의 보험금을 제 때 지급할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아울러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사회공헌과 자선활동에도 28억동(약 1억 6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올 한해 적극적인 사업 확장, 판매 채널 강화, 합리적인 보험료의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며 존재감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2021년 설립된 신한금융그룹 산하 베트남 법인으로, 생명보험, 건강·상해보험, 저축, 투자 및 교육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금융 및 보호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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