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iM금융그룹은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다.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온리원(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금융그룹과 iM뱅크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금융그룹 편은 싸이가 직접 “다른 행성에 지점을 열 순 없을까?” 등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금융의 영역을 넓힌다는 컨셉으로 시중금융그룹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iM뱅크 편은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가사를 통해 iM뱅크의 미래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싸이와 ‘쌓이’다의 라임을 맞춘 CM송은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긴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가수 싸이의 입증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가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하는 만큼 금융의 선을 넘어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 길목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iM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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