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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전 대통령, 서초동 사저 도착..지지자들과 인사

[속보]尹 전 대통령, 서초동 사저 도착..지지자들과 인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5시 30분을 넘겨 서초동 사저에 도착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11분께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청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만난 뒤 관저에서 대통령실 직원들,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과도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하면서 감사인사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