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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문 외지인 패턴 빅테이터 분석해 관광업계에 제공

울산시 공공·시민 수요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

울산 방문 외지인 패턴 빅테이터 분석해 관광업계에 제공
울산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가 공공·시민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분석 대상은 울산 방문 외지인 특성 및 현황 분석,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울산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 비교 분석 등이다.

분석 결과는 방문 외지인의 특성 및 방문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쓰이고 공공디자인 개선과 지역별 디자인 정책 차별화에 활용된다.

빅데이터 분석은 울산빅데이터센터가 울산시 보유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다양한 기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행정과 시민 관심 주제를 분석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은 정책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라며 “시민과 부서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