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일정에 맞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 3월 합천군 용주면 장전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 내용은 지원사업 신청 방법과 신청 기간 안내는 물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시 부과되는 처벌과 불이익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특히 오는 5월까지는 ‘경상남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집중 단속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경남도는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 소각을 근절에 힘쓰고 있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영농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지 않고 파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홍보는 안전한 부산물 처리 확산과 더불어 산불 예방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통영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에서 운영되며 54개조 187명의 파쇄 지원단이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
신청방법 및 신청 기간은 시군별로 달라 자세한 사항은 해당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은 절대 소각하지 말고, 반드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파쇄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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