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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산학협력단, 부산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동의대 산학협력단, 부산성모병원과 업무 협약
동의대학교와 부산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이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부산성모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HUSS 윤혜경 사업단장과 부산성모병원 조영만 기획실장, 박재범 행정부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추진 체계 구축 △갈등 해소를 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환, 인적 자원과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직무 체험, 현장 실습,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부산성모병원 조영만 기획실장은 “동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의대 김성희 산학협력단장은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여 능동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성모병원과의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의대와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