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군수 "관광 열차 및 버스 타고 연천 축제 즐기셨으면"
연천군·하나투어 '연천 구석기 축제' 여행 상품 판매 포스터.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여행업체 하나투어와 '연천 구석기 축제' 특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과 하나투어는 5월 연휴 기간 구석기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 이동 수단은 버스와 기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직행열차 상품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연천 전곡역에 도착한다. 구석기 축제 입장료(지역화폐 5000원 포함)가 포함됐다. 버스 상품은 구석기축제는 물론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 연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한다.
열차는 4900원, 버스는 1만7900원에 각각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연천 구석기 축제,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하나투어와 협업한 관광 상품으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며 “열차와 전철 등 접근성이 좋은 연천을 찾아 구석기 축제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구석기 축제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세계 각지 구석기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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