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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강릉관광개발공사,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 특별상 수상

강릉시·강릉관광개발공사,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 특별상 수상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강릉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엑스포인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SETEC 전시장에서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라는 주제로 국내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등 민간 기관을 포함한 139개 기관, 382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강릉시는 박람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릉시와 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 통영, 부산, 대전 등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강릉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릉시는 대표 관광지 오죽한옥마을을 비롯한 야간 관광지, 야간관광 콘텐츠, 대표 야식 등 밤에 만나는 강릉만의 다채로운 요소를 홍보해 야간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캔들라이트 콘서트 포토존을 활용한 SNS이벤트를 진행하고 강릉바다 주전부리세트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불과 2년 만에 야간관광도시 강릉의 매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강릉만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강릉지역 경제와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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