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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사장푸드 이원석 대표, 부산시장애인복지관에 300만원 물품 후원

골사장푸드 이원석 대표, 부산시장애인복지관에 300만원 물품 후원
골사장푸드 이원석 대표(왼쪽)가 후원물품 전달식 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시언의 지인으로 TV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골사장푸드 이원석 대표가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에 연말까지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원석 대표는 지난 10일 유튜브 ‘부식이TV’ 운영자 강태규 대표와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 ‘식구데이’ 행사에 참여해 직접 만든 치킨으로 나눔을 실천한 데 이어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연말까지 후원키로 했다.

약속한 후원은 복지관이 매달 19일 진행하는 정기 행사 ‘식구데이’ 행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 대표는 행사마다 치킨 10마리 이상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식구데이’는 복지관 이용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나눔의 자리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골치기, 골치킨, 랑돼지 등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원석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와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