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정책연구소 '삼쩜삼 리서치랩'을 설립하고, 초대 소장으로 채이배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쩜삼 리서치랩은 납세자들이 겪는 여러 세금 문제에 착안해 정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도출한다. 삼쩜삼과 사용자 경험이 맞닿는 조세 정책과 데이터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나아가서는 사회경제 전반을 연구한다.
초대 소장은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채 소장은 제20대 국회 정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예결위원회 등에서 조세 정의와 공정경제, 이해충돌 방지와 같은 다수의 입법 활동을 펼쳤다. 타다금지법에 반대하며 소비자 선택권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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