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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팬스타 미라클호' 타고 '2025 오사카엑스포' 참관

"부산~오사카 비즈니스 기회 확대 기대"

부산상의, '팬스타 미라클호' 타고 '2025 오사카엑스포' 참관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13~15일 양 회장을 비롯한 의원부가 지역대표 해운기업 팬스타 ‘미라클호’를 이용해 ‘2025 오사카 엑스포’를 관람(사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명명식을 가진 팬스타 미라클호 첫 기념 항해였던 만큼 양 회장 외에도 송규정 고문, 강동석 부회장, 박사익 부회장, 이오선 부회장, 김경조 감사 등 부산상의 의원 18명이 동행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발한 부산상의 의원부 일행은 오사카 난코항에 도착한 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관을 비롯한 주요 전시장을 관람했다.

이번 팬스타 미라클 첫 기념항해에 참여한 양 회장은 “팬스타 미라클호는 부산 해운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대한민국 조선·해운산업의 미래를 담은 상징”이라며 “부산~오사카 정기노선이 운영됨에 따라 일본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기업 대선조선의 기술력과 팬스타 해운 노하우가 결합된 '미라클호'는 국내 최초 럭셔리 크루즈페리에 걸맞는 숙박시설과 공연장, 면세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탑승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