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가운데)이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이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학술 활동,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제26회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렸다.
박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제23대, 24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공공의료 확충과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건립 등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 공공정자은행 설립과 남성의학 연구 등으로 초저출생 해법 마련에 앞장섰다.
박 병원장은 또 지난 15년간 부산관광공사 홍보대사를 맡아 부산에 국제학술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지역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논문 60여 편, 시민 건강강좌 150여 회 등 활발한 연구와 시민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박남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 건강 및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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