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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투자 강점 홍보·미래 협력 가능성 제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지역 경쟁력 집중 조명
국내 자산 운용사와 투자환경 공유

구미시, 투자 강점 홍보·미래 협력 가능성 제시
구미시가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중 국내 자산운용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왜 구미인가?"
구미시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국내 자산 운용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와 국내 자산 운용사 간 협력을 통해 양질의 투자가 이뤄지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공격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시를 미래 신산업 최적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는 55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정주 여건과 구미1산단의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구미시가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많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시의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국내 경제 동향과 시의 향후 투자 유치 전략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