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단독 주택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1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2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18·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64)는 화재를 자체 진화 시도 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조카와 큰아버지 사이로 알려졌다.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123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해 약 1시간30분 만에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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