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함께 식품 컬래버 5월초 시작
스낵, 빵 컬래버 상품 내에 120종의 자이언츠 랜덤 띠부씰 동봉
후속 상품 라인업 출시 대기 중
거인의 함성 마 컬래버 상품 출시.롯데 자이언츠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자이언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거인의 함성, 마' 상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총 7종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되어 야구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거인의 함성, 마' 상품은 롯데자이언츠의 대표적인 응원 문구인 '마'를 활용하여 부산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문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롯데자이언츠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특히 스낵과 빵 패키지에는 선수단, 마스코트, 유니폼, 엠블럼 등으로 구성된 120종의 스페셜 띠부씰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구매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2003년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과자 '팅클'과 스테디셀러 상품인 '육각 꼬깔콘'이 재출시된다. 또한, 부산을 상징하는 베이커리 상품과 맥주 '크러시', 아이스크림 '월드콘'도 롯데자이언츠의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김민정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열정은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콘텐츠"라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 팬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응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의 최규덕 마케팅팀장은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식품 컬래버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유니폼, 모자, 응원도구 등의 브랜드 컬래버 굿즈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5월 2일부터 사직야구장을 시작으로 세븐일레븐 지정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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