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 캠프 소속 의원들이 16일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이 전 대표의 딥페이크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유튜버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고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 영상물(딥페이크)을 제작하고 게시한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 후보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고 게시한 14명(6건)에 대한 고발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3명(3건) 사건은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앞서 이 후보 캠프는 지난 16일 보수 유튜버 성창경씨 등 17명을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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