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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하이원에서…" 강원랜드,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 마련

"5월은 하이원에서…" 강원랜드,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 마련
지난해 5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베이스에서 열린 '키즈 원더랜드'.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내달 1~5일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선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 ‘키즈 원더랜드’ 공연이 하루 두 차례 열리고, 하이원탑에선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같은 기간 그랜드호텔에선 뮤지컬과 현대무용으로 구성된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이 매일 두 차례씩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인 내달 5일 하이원 달팽이숲길에선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숲속탐험대’ 이벤트가 펼쳐지고, 에그박사와 만나는 팬미팅 행사도 따로 열린다. 에그박사는 구독자 54만여명을 보유한 자연·생물 분야 유명 유튜버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내달 9~10일 마운틴콘도에선 지역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선 하이원 소속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도 열릴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다.
또 10일 그랜드볼룸에선 자기계발 및 동기부여 스타 강사인 김미경의 '인문학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알파인코스터’, ‘구름아래 동물농장’, ‘야생화 카트투어’ 등 하이원의 즐길거리들이 대거 오픈한다. 또 숲속의 워터파크 '하이원워터월드'는 국내 최초로 VR슬라이드를 도입,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