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대표와 부산시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7~18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치유(웰니스) 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역 웰니스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인프라, 웰니스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웰니스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우수 의료기관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부산 의료기관을 방문해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사업 미팅도 했다.
이 외에도 송도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캡슐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봤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인도네시아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해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 등 웰니스 관광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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