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전경.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기장군노인복지관, 일광노인복지관, 정관노인복지관 등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4곳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4개소는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은 지난 2021년 대비 운영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룬 시설로 인정받아, 전국 상위 3% 이내 시설로 선정됐으며, 각 기관에 약 3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평가는 노인복지관 240개소, 사회복지관 287개소, 양로시설 159개소 등 총 6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은 물론, 기관을 믿고 함께해주신 이용자분들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