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 2016년 이후 매년 진행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수원 이춘택병원은 혈액 수급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춘택병원의 자치조직인 파도회(파트너도움위원회)의 주관으로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이루어졌다.
사전 공지를 통해 병원 임직원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한 직원에게는 병원에서 마련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파도회 현환섭(정형6과장)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춘택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바자회,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홀몸어르신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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