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지난해 7월 '가세연' 김세의 대표 협박 등 혐의로 고소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생활 관련 일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법적 다툼 중인 먹방 유튜버 쯔양의 달라진 외모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유튜브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코 세우고(?) 스모키 화장한 후 부모님 집 냉털하러 갔더니 엄마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코뽕(코 높이 보정 패드)을 착용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쯔양은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며 뷰티 도전에 나섰다.
쯔양은 쌍거풀 테이프를 붙여 짙은 쌍거풀을 완성하고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또 ‘코뽕’을 넣어 코 성형을 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쯔양은 부모집으로 향했다. 쯔양의 어머니는 쯔양의 얼굴을 보자마자 “쟤 누구야? 화장을 왜 저렇게 했어? 수술한 거야?”라며 깜짝 놀랐고 “코랑 쌍꺼풀 다 했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쯔양은 곧바로 “이거 다 메이크업이야”라며 코뽕을 빼는 장면을 직접 보여주며 진화에 나섰고 어머니는 그제야 안도했다. 아버지 역시 “얼굴이 왜 이렇게 됐냐”고 말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협박·강요 등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쯔양 측은 전 연인 A씨로부터 4년간 폭행을 당했으며, A씨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표가 쯔양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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