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5 맥넷(MacNet) 전략세미나'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선급이 지원한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해양산업 분야 산학관연 56개 협업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올해는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최신 동향과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단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1세션에선 마이크로소프트 박상현 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랩오투원 강성필 팀장의 ‘데이터 기반 탄소저감 전략’, 맵시 조홍래 공동대표의 ‘맵시 내비게이션·커넥트 및 선박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표준’ 발표가 이어진다.
2세션은 에이치엠엠 오션 서비스 변상수 팀장의 ‘디지털화 패러다임과 해운산업의 미래’, 마린웍스 김상용 상무의 ‘선박관리 솔루션의 진화’, 한국선급(KR) 이윤한 팀장의 ‘다온 프로젝트 소개와 향후 계획’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온라인 사전 질의와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전략세미나는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혁신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맥넷(MacNet) 전략세미나 홍보물.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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