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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문화 확산 나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본격 운영

초·중등 교원 76명 구성...독서 교육, 자료 개발,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특강 등

책 읽는 문화 확산 나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본격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등 교원 7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교육, 자료 개발, 독서·토론 교육,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초·중등 독서교육 지원단 △독서교육 자료 개발 지원단 △독서·토론교육 지원단 △독서 체험 프로그램 지원단 등 4개 분과에서 학교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역점 추진 중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실천되고, 학생 독서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교육의 질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