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코가 영유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개시했다. 최근 라솜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들을 대상으로 퇴실 후 가정에서도 위생점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영유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 전용 홈케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스코는 최근 라솜 산후조리원과 ‘아기와 산모를 위한 건강한 생활환경 만들기’ 협약을 진행했다. 하절기 아토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대비, 배수구 및 유입 장소에 지난 4월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산후조리원 자체 방역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라솜은 이번 협약으로 창경궁점, 은평점, 성북점, 영등포점 총 4개 지점의 이용 산모에게 퇴실 후 가정에서도 해충예방부터 매트리스 케어 등 공간 위생점검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스코의 영유아 전용 홈케어 서비스는 해충예방, 매트리스 케어, 표면 살균 소독, 셀프위생키트 제공, 위생환경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주요 생활 공간의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아기와 산모 모두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특히 해충 예방을 통해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 요인을 차단하고, 매트리스 케어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 장난감과 식기류에 사용할 수 있는 셀프위생키트 제공, 전문가의 세밀한 환경 점검 및 위생 솔루션 컨설팅도 포함된다.
라솜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산후조리원부터 가정까지 연계되는 이번 서비스는 신생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고려한 의미 있는 차별화 서비스”라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영유아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정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등 다양한 영유아 생활공간으로 위생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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