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강원 인제와 대구에 산불진화헬기 각각 6대·14대 투입
대구 북구 산불 초기 발화 모습.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인제와 대구 북구 산불이 되살아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인제와 대구 북구에서 진화완료된 산불이 잔불정리중 영향구역 내에서 재발화해 현재 진화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산림당국은 강원 인제에 산불진화헬기 6대, 대구 북구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각각 투입, 산불 확산을 막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잔불정리중 영향구역 내에 재발화해 현재 진화중"이라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지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 내에서 절대 화기 사용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